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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mast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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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4-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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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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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피해 예방대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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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지진 피해 예방대책
출 처 : 국민생활안전실천
최근 10년간 우리나라의 재해로 인한 피해 발생원인을 분석한 결과 기상
재해는 총 278회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호우로 인한 피해 32.4%,
태풍 7.5%, 폭풍피해가 41.8%로 호우·태풍·폭풍의 3가지 요인에 의한
피해가 전체의 81.7%를 차지하고 있다.
호우의 경우 연평균 강수량의 2/3가 여름 3개월 동안(6∼8월)에
집중되며, 태풍은 보통 7월에서 10윌 사이에 발생하고 이중2∼3개가
우리나라에 영향을 준다. 폭풍은 저기압이나 한랭전선의 통과시 시베리아
고기압이 강하게 발달할 때 나타나기 때문에 계절적으로 여름과 겨울에
많이 발생한다. 또한 폭풍설은 대륙성 고기압이 자주 확장하는 1∼2월에
많이 발생하며, 그 밖의 자연재해로는 해일, 뇌해, 냉해, 우박, 상해 및
중간규모 정도의 지진현상이 있다.
정부에서는 자연재해의 예방 및 대책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연대별
평균 인명피해는 1960년대 265명,1970년대 330명,1980년대 285명,1990년대
139명으로 획기적으로 줄어드는 추세이나 재산피해는 계속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지진>
지구내부를 구성하고 있는 암반이 구부러져 급격히 어긋나는 운동
(단층운동)을 할 때 진동이 사방으로 퍼져나가는 현상으로 학술적으로는
「탄성에너지원으로부터 지진파가 전파되면서 일으키는 지구의 진동」을
말한다.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지진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일본, 필리핀, 뉴질랜드
등이 속하는 환태평양 지진대와 경계를 형성하고있는 유라시아 지진대에
속하고 있다. 환태평양지대는 진원의 깊이가 300∼700km정도의
심발지진이나 한반도의 진원깊이는 대부분 50km미만의 지각 내부에서
일어나는 천발지진에 해당한다(따라서 지진발행 빈도가 드물고 매우
불규칙하며 예측이 어려움).
(1) 지진발생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신속한 연락과 정보제공이다
정보의 수집·전파
통신망(전파·FAX 등) 우선 이용비상무선통신의 이용
사회적 혼란방지를 위하여 재해 에·경보발령사항, 재해발생,응급조지,
복구 상황을 다음과 같이 전파
● TV를 통한 자막 및 24시간 현지 생방송 실시
● 수집된 각종 피해정보는 퍼스컴 통신을 이용하여 피해상황등 각종
정보 제공
● 라디오를 통한 대국민 행동요령 홍보
● 자체 행정기관을 통한 재해상황 전파
● 피해·구원 및 피해자 정보의 전달시스템 확립·수습이 어려울
경우에 대비 인접 시도 및 시군구간 상호지원 협력체제구축
● 대규모 재해시 국제협력을 원활히 행하기 위하여 별도의
국제협력기구 설립 검토
(2) 지진발생시 유념해야 할 사항은 다음과 같다
● 규모 (M)5이상의 지진시 화재발생에 대비해 관할 소방서
화재진압반을 즉시 현장에 투입하고 대규모 화재에 대비해 인근
소방서와 상호협력체제 구축운영
● 석유 등 위험물 보관시설은 위험물의 폭발·유출에 대비, 시설의
응급점검 및 수송중지
● 독극물 시설 취급자는 지진에 의한 건축물의 붕괴로 독극물 누수
등의 사고에 대비 응급조치 실시
● 방사선 시설 사용자는 지진이나 화재에 의한 재해시 방사성 동위원소
또는 방사선 발생장치 등에 장애가 발생하지 않도록 응급대책을
강구하고 과학기술처 장관 또는 중앙재해대책본부에 즉시 통보
※ 통보체제 : 발견자→경찰서 또는 소방서→고압가스 관리자 또는
지방재해대책본부→중앙재해대책본부(관계부처)
(3) 생명을 보호하는 길은 대피와 의료대책이다
● 시장·군수·구청장은 관할 구역내 지진이 발생하거나 발생 우려가
있을때 경찰서장·소방서장의 협조를 얻어 대피를권고·지시하거나
지정된 대피장소까지 안전하게 유도
● 대피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대피소별·개인별 매뉴얼을 작성 활동
● 고령자·장애자 특별관리
● 지진발생시 신속한 인명구조, 환자수송 등을 위하여 지진발생지역에
현장지휘본부(소) 설치 운영
● 중앙 및 지역 119구조대에서는 인명구조 등에 필요한 장비 및 물자
수시 정비
● 재해로 인한 중·경상자의 신속한 응급조치를 위하여 관할 구역내
공공 또는 민간의료기관과 중앙 및 인접 자치단체의 응원을 받아
현장에 구호소 설치, 운영
● 재해로 인한 증·경상자의 신속한 후송체제 확보
(4) 음료수·식료·생활필수품 등의 공급이 원활하여야 한다
● 지진발생시 시장·군수·구청장은 대피소로부터 2km이내의 지역에
응급 급수조 또는 정수조를 설치하고 응급급수활동실시
● 송·배수관의 파손 등으로 일시적 단수에 대비 통상 식용으로
사용하는 우물에 대한 수질 관리 철저
● 식료·생필품의 수송 가능시까지 피해자에게 3일 이상 공급할 식료
·생필품 비축
● 식료 등 긴급물자의 수송시스템 확립
● 식료품 공급기능의 중단 또는 정체로 인한 확보 곤란, 물가의 폭등
등으로 피해주민에 공급할 식품확보가 곤란할 것에 대비하여
유통통제·청소·방역·사망자 처리체계 구축
(5) 주거시설은 이렇게 복구한다
● 지진발생 지역의 응급조치 등에 필요한 노동력이 부족할 경우 시장·
군수·구청장은 전문인력과 단순노무인력을 구분하여 건축·
토목기술자 등 전문인력은 노동부에, 기타 잡역은 국방부에 지원요청
● 주택이 반파되었을 경우 건물의 안전 정도를 검토하여 수선이 가능한
주택은 응급수리 가능토록 하되, 수리비는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에서 일부 지원
● 가설건물 또는 반파주택 수리용 자재는 생산업체와 유기적인
협조하에 필요 즉시 반입이 가능토록 조치
(6) 예고없는 지진발생시 숙지해야 할 대응요령을 알아두자
가. 집안에 있을때 지진을 느끼면
- 자기 자신과 가족의 안전!
● 테이블 밑에 들어가서 몸을 보호합시다.
중심이 낮고 튼튼한 테이블 밑으로 들어가 그 다리를 꽉잡고 몸을
피하거나 방석 등으로 머리를 보호하는 것이 최선이다.
- 즉시 등을 끄고 불이 나면 재빨리 소화를!
● 작은 지진이라도 즉시 등을 끄는 습관과, 불이 나면 서로 알리고
협력하여 초기 소화를 꾀합시다.
- 서둘러서 밖으로 뛰어나가지 말자!
● 집밖은 기와·간판 등이 낙하하므로 많은 위험요소가 산재해 있다.
- 문을 열어서 출구를 확보!
● 비상시의 탈출방법을 미리 생각해 둡시다.
철근콘크리트 구조의 아파트 등은 지진에 의한 진동으로 문이
삐뚤어져 안 열리게 된다.
나. 집밖에 있을때 지진을 느끼면
- 야외에서는 머리를 보호하고 위험물로부터 몸을 피합시다.
● 화물이나 블록 담을 주의합시다.
담이 크게 흔들리고 사람이 서있을 수 없게 되면 무엇인가 기대고
싶어하는 심리가 작용하는데 대문 기둥이나 담에는 위험요소가
내재되어 있다.
지난 78년 일본의 미야자기현 대지진시 블록 담이나 대문기둥이
무너져 많은 사상자가 발생하였다.
다. 백화점이나 극장·지하상가 등에 있을때 지진을 느끼면
- 안내자의 지시에 따라서 행동합시다!!
● 큰 혼란을 일으키지 말고 휩쓸리지도 말자.
공공장소나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서는 가장 경계해야 할 점이
큰 혼란의 발생이다.
그러므로 이러한 장소에서는 종업원이나 경비원 등 안내자의 지시에
따라 행동하여야 한다.
또 화재발생시 연기가 건물 안에 꽉 차므로 연기를 마시지 않도록
자세를 낮추면서 대피하여야 한다.
라. 엘리베이터를 타고 있을때 지진을 느끼면
- 안전을 확인하고 가장 가까운 층에서 신속하게 피난을!
● 갇혔을 경우에도 침착하게
엘리베이터를 타고 있을때 지진을 느끼면 버튼을 눌러 가장 가까운
층에 정지시키고 신속히 대피한다.
고층빌딩이나 최근에 건설된 건물의 엘리베이터에는 관제운전 장치가
설비되어 있어, 지진 발생시 자동제어장치가 작동돼 가장 가까운
층에 정지되도록 되어 있다.
만일 갇힌 경우에는 인터폰으로 관리실에 연락해 구조를 요청하여야
한다.
마. 전철을 다고 있을때 지진을 느끼면
- 큰 혼란에 주의하고, 우선 몸의 안전을
● 충격으로 몸이 넘어지지 않도록 고정되어 있는 물건을 꽉 잡자!
큰 충격이 닥쳐오므로 화물 선반의 횡축이나 손잡이 등을 꽉 잡아서
넘어지지 않도록 주의하라.
바. 자동차를 운전하고 있을때 지진을 느끼면
- 길의 오른쪽에 정차시키고 통제구역에서는 운전금지
● 섣부른 판단에 의한 운전은 혼란의 원인이 되므로 카라디오의 정보를
듣고 올바른 행동을!
대지진이 발생하면 마치 펑크가 난 것과 같은 상태가 되어 핸들이
불안정해져 제대로 운전을 못하게 되므로 충분히 주의하면서
교차로를 피해 길 오른쪽에 정차시킨다.
● 대피하는 사람들이나 긴급자동차가 통행할 수 있도록 길 중앙 부분을
비워 둔다.
사. 산이나 바다에 있을때 지진을 느끼면
- 산사태·절개지의 무너짐·해일에 주의를!
● 산근처나 급한 경사지에서는 산사태나 절개지 붕괴 위험이 있으므로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라.
해안에서는 해일 발생의 우려가 있으므로 시군구의 안내방송이나
라디오 및 텔레비전의 정보를 시청하여 신속히 대피하도록 하여야
한다.
아. 부상을 입은 사람이 있으면
- 서로 협력해서 필요한 때에는 응급구호를
● 응급구호의 지식을 배워둡시다.
대지진 발생시 많은 부상자의 발생이 예상되므로 부상자가까이에
있는 사람들이 적절한 ?001
윤伺낯??해주어야 한다. 평소 응급처치에
대한 지식을 숙지하여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라.
자. 피난은 마지막 수단
- 대피는 걸어서! 소지품은 최소한으로!
● 대피권고가 나면 서로 협력해서 대피하자.
대피방법은 방재시민조직이나 수방단 등을 단위로 해서관계
공무원이나 경찰관 등의 안내에 따라, 최소한의 소지품만을 가지고
걸어서 하는 것이 원칙이다.
자동차나 자전거를 이용한 대피는 절대 금물이다.
차. 올바른 정보에 따라서 올바른 행동을
- 유언비어를 믿지 말자!
● 라디오나 방재기관에 의한 올바른 정보에 따라서 행동해야 하며,
시군구나 경찰·소방 등 방재기관에서 직접 얻는 정보를 신뢰하고,
결코 근거 없는 소문이나 유언비어를믿고 행동해선 안된다.
* 지진의 규모 및 자연·사람에 대한 영향
┌──┬───────────────┬─────────┬───┐
│규모│구조물·자연계 등에 대한 영향 │인체영향 │진도 │
├──┼───────────────┼─────────┼───┤
│2.5 │사람의 몸으로는 느낄 수 없고 │느낄 수 없음(무감)│０ │
│미만│지진계에만 기록됨 │ │(무감)│
├──┼───────────────┼─────────┼───┤
│3.0 │정지하고 있는 사람, 특이 감각 │민감한 사람만이 │Ⅰ │
│ │이 민감한 사람이 다소 흔들린 │느낌 │(미진)│
│ │다고 느낌 │ │ │
├──┼───────────────┼─────────┼───┤
│3.5 │모든 사람이 느낄 정도로 창문 │여러 사람이 느낌 │Ⅱ │
│ │이 다소 흔들림 │약간 놀람 │(경진)│
├──┼───────────────┼─────────┼───┤
│4.0 │집건물이 흔들리고 창문이 움직 │자다 깸 │Ⅲ │
│ │이며 형광등과 같은 매달린 물 │ │(약진)│
│ │건이 흔들리거나 물이 출렁임 │ │ │
├──┼───────────────┼─────────┼───┤
│5.0 │건물의 흔들림이 심하고 불안정 │매우 흔들림 │Ⅳ │
│ │하게 놓인 꽃병이 넘어지며 그 │ │(중진)│
│ │릇의 물이 넘침많은 사람이 집 │ │ │
│ │밖으로 뛰어 나옴 │ │ │
├──┼───────────────┼─────────┼───┤
│6.0 │벽에 금이가고 비석이 넘어짐굴 │서있기 곤란하고 │Ⅴ │
│ │뚝·돌담·축대 등이 파손됨 │심한 공포를 느낌 │(강진)│
├──┼───────────────┼─────────┼───┤
│7.0 │건물파괴 30％이상, 산사태가 │이성을 잃음 │Ⅵ │
│ │나고 땅이 갈라짐 │ │(열진)│
├──┼───────────────┼─────────┼───┤
│8.0 │건물파괴 50％이상, 산사태가 │이성을 잃음 │Ⅶ │
│ │나고 땅이 갈라짐 │ │(격진)│
├──┼───────────────┼─────────┼───┤
│9.0 │건물이 완전 파괴됨 │대공황 │ │
│ │철로가 휘고 지면에 단층현상이 │ │ │
│ │발생 │ │ │
├──┼───────────────┼─────────┼───┤
│ │관측된 바 없음 │ │ │
└──┴───────────────┴─────────┴───┘
(7) 지진해일
가. 지진해일의 정의
· 지진발생으로 해저가 융기하거나 침강하여 해수면에 변화가 생기면서
큰 물결이 사방으로 퍼져 해안선이 범람하는 현상을 말함
나. 지진해일의 성질
· 일반적으로 규모 6.3 이상의 지진에 수직단층운동이라야 발생 가능성이
있음.
다. 세계의 대표적인 지진해일 현황
┌──────┬──────┬─────┐
│전원일시 │지역 │사망자수 │
├──────┼──────┼─────┤
│1883. 8.27 │인도네시아 │36,000 │
├──────┼──────┼─────┤
│1896. 1993 │일본산리꾸 │25,000 │
├──────┼──────┼─────┤
│1960. 5.24 │칠 레 │ │
├──────┼──────┼─────┤
│1992. 9. 2 │니콰라과 │137 │
├──────┼──────┼─────┤
│1992.12.12 │인도네시아 │2,000 │
├──────┼──────┼─────┤
│1993. 7.12 │훗카이도 │244 │
├──────┼──────┼─────┤
│1994. 6. 3 │인도네시아 │214 │
└──────┴──────┴─────┘
자료출처: 한국산업안전공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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