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안전표지주식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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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 명	:	webmaster	날 짜	:	2004-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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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어린이의 발달적 특성과 안전교육

	제 목 : 어린이의 발달적 특성과 안전교육 어린이의 발달적 특성을 이해하는 것은 어린이들의 자연적인 성숙 단계를 이해함으로써 안전 교육의 내용이나 방향을 제대로 구성하기 위한 전제 조건이 된다. 어린이들에게 주로 일어나는 사고의 주요 유형은 교통 사고를 비롯하여 화재, 화상, 낙상, 익사 등이라고 할 수 있다. 아동기는 성인과는 다른 특성을 가지고 있고 커다란 변화를 경험하는 시기로서 어린이의 안전에 책임이 있는 성인들은 이들의 특성을 잘 이해하고 지도해야 한다. 아동기에는 신체가 건강해지고 발달하는 시기로서 육체적인 힘도 보다 강해진다. 어린이들은 이러한 힘을 행사하려고 하기 이전에 다른 사람을 존중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기 시작하며, 이와 함께 분배와 자아 통제 그리고 복종에 대한 보다 성숙한 의미를 이해하게 된다. 어린이는 이러한 자신의 특징들을 발전시킬 수 있는 많은 기회를 필요로 하게 된다. 어린이들의 발달적 특성을 고려하여 안전 교육의 방향을 몇 가지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민영순, 1983 : 이용일, 1989). 가. 탐험에 대한 충동 아동기는 끊임없는 놀이를 통해 활기 있게 새로운 세계를 탐험하는 것을 특징으로 한다. 아이가 성장하고 성숙해짐에 따라 어린이의 놀이와 일상 생활은 점차 현실적으로 변모해 간다. 예를 들어 진짜 손목 시계를 차며, 엄마가 요리하는 것을 돕고 집안일을 돕기 위해 어른들이 사용하는 도구를 사용하게 된다. 놀이에 있어서도 단순한 탐험이나 실험의 단계에서 능력을 개발시키기 위한 목적있는 유용성의 단계로 변화한다. 능력을 개발한다는 것은 보다 복잡하고 책임감 있는 과업을 성취하기 위해서 시도하는 것을 말한다. 그 예로는 통학 수단으로 자전거를 타는 행위와 신문 배달을 하는 것 그리고 정원 일을 돌보는 것 등이 있다. 어린이의 개성은 그들 자신에게 있어서 상당히 중요하다. 그러나 동시에 어린이는 함께 살아가기 위한 규칙을 원하고 필요로 한다. 규칙 역시 새로운 의미를 가져야 할 것이다. 규칙은 결코 깨어져서는 안된다는 아이들의 단순한 견해에서 규칙은 문명화된 사회를 기초로 하는 원리들과 연결되어 있다는 조금 성숙한 견해를 갖게 된다. 이러한 원리에 대한 어린이의 인식이 개선됨에 따라 어린이는 자아 통제와 자아 단련 그리고 주변 세계에서의 자신의 역할에 대한 인식 능력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게 된다. 따라서 어린이들은 늘 새로운 세계에 대한 충동을 가지게 됨으로써, 성인들이 예상치 못한 사고를 유발할 수 있다. 즉 탐험에 대한 충동과 호기심을 충족하고자 하는 어린이들의 욕망은 어린이를 둘러싼 주변 세계에서 늘 사고의 위험성을 가져올 수 있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린이들은 주변 사회의 규칙을 이해하고 규칙을 필요로 함으로써 스스로 자아 통제력을 가질 수 있기도 하다. 따라서 어린이들에 대한 안전 교육은 사회의 질서 및 규칙과 관련하여 안전을 스스로 생각하도록 하고, 안전 수칙을 지키도록 함으로써, 새로운 세계에 대한 그들의 탐험심이나 호기심을 규칙과 질서내에서 승화시켜 나갈 수 있도록 지도해야 할 것이다. 나. 자아 통제와 자아 단련 어린이들은 사고에 대한 자기 보호 능력을 가지게 됨에 따라 자아 통제와 자아 단련 그리고 스스로를 보호해야 하는 자신의 역할을 발전시켜 가게 된다. 아이를 위험으로부터 보호하는 것은 어린이가 성장함에 따라 더욱 어려워진다. 아이에게 필요하고 바람직한 행동을 하도록 가르치는 것도 중요하지만 위험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 주는 것이 더욱 바람직하다. 아이가 일단 사고의 위험에 직면하게 되면, 종종 자기 자신을 통제하는 능력을 갖게 된다. 그는 상황 판단을 내리고 그에 따른 어떤 결정을 해서 곧 그것을 실천으로 옮긴다. 이러한 판단과 행동은 사고의 위험을 감소시키기도 하고 사고를 유발시키기도 한다. 따라서 어린이들의 일상적인 생활 환경 속에서 요구되는 행동에 대해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 주어야 한다. 어린이로 하여금 매일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도록 지도해 주어야 한다. 걸어서 통학하는 어린이들은 종종 차도로 뛰어 들어 사고를 당하게 된다. 어린이에게 차도를 건널 때는 반드시 횡단 보도로 건너야 한다는 것과 인도로 다녀야 할 때는 반드시 좌측 통행을 하도록 가르쳐야 한다. 신호등이 바뀌어 정지 신호가 커지거나 횡단 보도를 건너갈 때에도 늘 주위를 살피고 조심해야 한다는 것을 아이에게 가르쳐야 한다. 우측으로 통행을 한다고 사고의 위험을 피할 수 없다는 사실을 분명히 인식시킨다. 다. 방어적인 행동 어린이들은 차츰 방어적인 행동을 배우기 시작한다. 어린이들은 규칙을 지키지 않는 사람들도 있다는 사실을 이해하게 된다. 따라서 어린이들로 하여금 규칙을 준수하지 않는 다른 사람들의 잘못에 대처하기 위한 준비를 마련해 주어야 한다. 자전거를 타고 통학할 경우 건널목에서 정지하는 규칙과 회전을 허용하는 신호 표시의 기초를 알고 있어야 한다. 자전거를 타고 통학할 때는 복잡한 교통 질서에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을 만큼 충분한 능력과 기능을 제대로 갖추고 있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대부분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은 이런 능력을 갖추지 못하고 있다. 만 6세의 어린이는 자전거를 타고 통학할 수 없을 만큼 손동작도 미숙한 것이 사실이다. 버스나 자동차로 통학하는 어린이들은 안전하게 승.하차하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 그리고 자동차 안에서는 얌전하게 행동하며 시끄러운 괴성을 지르거나 장난을 쳐서 운전 기사를 어수선하게 만들지 않도록 주의를 주어야 한다. 어린이들에게 안전에 대한 습관을 길러 주는 것은 이들에게 사랑과 관심을 갖는다는 것이다. 어린이 스스로가 자신을 보호할 수 있도록 격려하면서 자신을 가치로운 존재로 인식히키는 것 역시 안전에 대한 습관을 길러주는 데 도움이 된다. 라. 풍부한 상상 활동 아동기에는 상상 활동이 풍부하게 되는데 이 경우 창조적 상상과 함께 남이 상상하는 바를 그대로 따라 하는 모방적 상상이 있다. 상상의 특성에는 비현실성, 자발성, 미래성, 융통성 등이 있으며, 개인에 따라 차이가 크게 나타난다. 창조적인 상상은 8∼9세부터 점차 발달하여 13∼14세 사이에 왕성해 진다. 이때는 상상과 현실이 분화하며 자연 현상이나 물리적인 변화에 대한 호기심과 모험적이고 탐구적인 요구가 높아지기 때문에 이 시기를 지식 생활 시대, 객관적 생활 시대라고도 한다(민영순, 1983 : 108∼109). 어린이들의 풍부한 상상 활동은 매스컴에서 나오는 주인공들이나 흥미로운 동작에 대한 모방을 자극하여 사고를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 또한 위험물이나 환각제 등 약물 사고에 대한 위험 역시 일으키기 쉽다. 따라서 이 시기에는 어린이들의 풍부한 상상 활동이 긍정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며, 단순 모방에 따른 위험 요인을 일깨워 주는 것이 좋다. 규칙을 배우고 자기를 통제하며 방어적으로 행동하는 이런 능력은 보다 먼 미래에 완전하게 독립할 것에 대비해서 성장 과정을 통해 계속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 기계의 사용법을 모르기 때문에 발생하는 부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그것을 다루는 특별한 기술과 요령을 가르치면 된다. 그리고 아이의 성숙과 안전에 방해가 될 수도 있는 감정 변화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그 아이에게 관심이 있고 그가 좋아하는 사람과 상호 교육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 줄 필요가 있다. 아이들은 일반적으로 자기 자신과 자신의 주변 환경에 만족을 느낄 때 협동적이 되고 긍정적으로 된다. 부모는 아이의 자기 불신, 혼돈, 부진한 학업 성적, 그리고 비난 등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이해하고 이에 대비해야 한다.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가장 심각한 도전은 친구들의 요구와 생각에 대한 아이들의 감정적 반응이 될 것이다. 물론 수적으로 많은 것은 아니지만 일단 유혹에 빠지게 되면 다시 헤어 나오기가 어렵기 때문에 심각한 문제이다. 친구들의 유혹은 약물 중독이나 절도 등이 될 수도 있다. 아이들은 금지된 행동에 대해서 매우 호기심을 갖는다. 이러한 행동중 어떤 것은 때때로 아이가 강요를 당해 마지 못해 저항하기 어려운 상태에 빠지게 하곤 한다. 이때 어린이들에게 자아 통제와 독립적인 판단력을 가질 수 있도록 일찍부터 가르쳐야 한다. 자료출처: 한국산업안전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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