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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mast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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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4-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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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이 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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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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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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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요약
이상 어린이 사고 사례 분석을 통해 나타난 주요 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어린이들의 사고를 ① 시기 및 시간대별, ② 사고 장소별, ③ 사고
원인별, ④ 사고 유형별, ⑤ 피해 유형별, ⑥ 사고 예방 대책별로 구분하여
분석하고자 하였다. 이와 같은 내용을 분석하기 위하여 ① 사고 제목, ②
사고 발생 시기, ③ 사고 발생 장소, ④ 사고 발생후 행동 요령, ⑤ 사고
줄거리, ⑥ 사고 발생 결과, ⑦ 사고 예방에 대한 의견 등의 내용으로
구성된 사고 사례 보고서를 작성하였다([부록1 참조]. 이 보고서를 조사
도구로 하여 서울.경기, 중부, 영남, 호남 4개권을 중심으로 지역에 따라
도시 규모, 학년을 고려한 3단계 유층화 집락 표집 방법(3 step stratefied
cluster sampling)을 통해 총 6,160명의 초동학교 4, 5, 6학년 어린이들을
표집하여 초등학교 시절에 겪은 사고 경험을 조사하였다.
수집된 자료 가운데 분석 가능한 2,170건을 ① 사고 발생 시기 및 시간
② 사고 장소 ③ 사고 원인 ④ 사고 유형 ⑤ 피해 유형 ⑥ 사고 예방 대책
등의 분석 기준에 따라 분석한 결과를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1) 사고 발생 시기와 관련하여 도시 지역과 농촌 지역 모두 6월에서 10월에
이르는 시기에 전체사고의 70%이상에 달하는 대부분의 사고가 일어나고
있다. 즉 어린이들의 사고는 주로 여름과 가을철에 많이 발생한다.
2) 사고 발생 시기에 있어서 정오 12시에서 오후 6시 사이에 도시 지역은
65%, 농촌 지역은 69%로 대부분의 사고가 일어나고 있다.
3) 사고가 가장 빈번히 발생하는 장소를 학교, 가정, 사회 영역으로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① 학교에서는 도시, 농촌 지역 모두 운동장에서 가장 많은 사고가
일어나고 있으며, 교실, 계단, 복도 등의 순으로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이 중 절반이 넘는 사고가 운동장에서 일어나며 교실에서 20%가
넘는 사고가 일어나고 있다.
② 가정에서의 사고는 도시, 농촌 지역 모두 방에서 가장 많으며, 마당,
거실, 부엌 등의 순으로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그러나 도시 지역과
비교할 때 농촌 지역에서는 방에서의 사고 발생율이 낮게 나타나는
반면 마당과 거실에서의 사고 발생율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결과는 도시 지역과 농촌 지역의 거주 형태가 다른 데서 비롯되는
것으로 보인다. 도시 지역의 경우 아파트에 거주하는 어린이들이 농촌
지역에 비해 많을 것이고 상대적으로 농촌 지역의 경우 주택에
거주하는 어린이들이 많을 것이다.
③ 사회에서 도시 지역, 농촌 지역 모두 대부분의 사고가 도로와
골목에서 발생하고 있다. 그러나 도시 지역에 비해 농촌 지역은
길거리나 놀이터에서의 사고 발생율이 감소하고 있는 반면, 산이나 강
또는 기타 장소에서 사고 발생율이 다소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결과는 농촌 지역의 지리적 환경이 어느 정도 반영된 결과라고 해석할
수 있다.
4) 지역별 어린이들의 사고 빈도와 생활 영역에 따른 사고 유형의 분석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① 학교에서의 사고 유형과 관련하여, 도시, 농촌 지역 모두 교내 놀이나
운동을 하던 중에 가장 많은 사고 발생율을 보이고 있으며 그
다음으로 체육 활동중에 많은 사고가 일어난다. 두 유형의 사고율을
합하면 거의 70%에 달한다.
② 가정에서 도시 지역 어린이들은 위험물을 다루던 중 사고를 34%로
가장 많이 당하고 있고 집안 놀이중에 당하는 사고도 33%에 달한다.
위험한 장소에서 놀던 중의 사고도 20%에 달하여 위험물을 다루던
중의 사고와 합하면 54%가 된다. 이러한 결과는 각종 위험한 요인과
관련한 안전 교육의 필요성을 제기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농촌
지역에서는 집안놀이중 사고가 42%로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고 그
다음으로 위험물을 다루던 중의 사고가 30%나 된다. 도구.기구
사용중에 발생하는 사고율은 14%로 도시 지역보다 다소 높게
나타난다.
③ 사회에서 도시 지역, 농촌 지역 모두 길거리에서 놀던 중의 사고가
60% 이상으로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고 그 다음으로 놀이터에서 놀던
중 또는 위험한 장소에서 놀던 중의 사고 순으로 발생하고 있다. 농촌
지역의 경우 위험한 장소에서 놀던 중 일어난 사고가 11%로
도시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이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결과는 농촌
지역이 도시 지역보다 자연 환경면에서 위험한 곳이 더 많은 것에
기인하는 결과라고 해석할 수 있다.
④ 도시 지역, 농촌 지역 모두 사회에서 발생하는 사고율이 약 60%에
달하고 있어 학교나 가정보다 더 많은 사고가 사회에서 일어남을 알
수 있다.
5) 지역별 어린이들의 사고 빈도와 비율을 사고 원인별로 분석한 결과를
보면, 도시 지역 어린이들은 사고의 원인으로 안전에 대한 무지,
불안전한 자세, 각종 안전 규칙 불이행 등을 주로 지적하고 있어 사고가
안전 행동에 대한 관한 지식, 기능 및 태도가 부족한 데서 비롯되는
것으로 판단된다. 농촌 지역의 경우, 어린이들은 각종 안전 규칙의
불이행을 주된 사고 원인으로 지적하고 있으며 그 다음으로 도시 지역에
낮은 비율을 보이는 불안전한 자세와 안전에 관한 무지를 사고의
원인으로 지적하고 있다.
6) 도시, 농촌지역 어린이들의 사고로 인한 피해를 유형별로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① 재해면에 있어서 어린이는 사고로 인하여 주로 찰과상, 골절상,
타박상, 자상 등의 순으로 피해를 입는 것으로 나타난다. 그러나 발생
비율은 많지 않지만, 뇌진탕이나 중독.질식 등의 매우 위험한 재해를
입을 가능성도 있다.
② 재산 피해면에서 도시 지역이나 농촌 지역 모두 지역별 전체
사고건수에 비하여 재산 피해를 입은 경우는 30% 정도이며, 주로
1만원에서 30만원까지의 재산 피해를 입고 있다.
③ 도시 지역이나 농촌 지역 모두 지역별 전체 사고건수에 비하여 기타
피해를 입는 경우는 상대적으로 10%, 2.1%로 상당히 적지만, 이
범위내에서 두 지역의 어린이들이 입은 기타 피해로서 흉터, 정신적
피해, 장기간 결석, 후유증, 부모님의 수고와 걱정, 불편한 생활 등을
들 수 있다.
7) 사고 예방 대책과 관련하여, 60% 정도의 어린이들은 '조심해서
행동한다'라고 가장 높은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그 다음으로는 '안전
규칙을 철저히 지킨다'와 '위험한 장난은 하지 않는다'는 순으로
응답하고 있다.
자료출처: 한국산업안전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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